오산시가 경기도의 ‘2021년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3월 도의 ‘지방세 체납정리 실적평가’ 1위에 이어 ‘세외수입 운영 분야평가’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대상 8회, 최우수 1회로 9년 연속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시는 징수 불가능한 납부자에 대한 결손처분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영치시스템을 이용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신속한 채권확보로 체납정리률을 높여 호평을 받았다.
또 세외수입 담당자 교육 등으로 신규세입 발굴과 제도개선, 기관장 관심도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성복 징수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납부자에게는 체납처분 유예 등으로 부담을 완화하고 고의 또는 상습적인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징수로 조세정의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산=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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