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는 항상 극강의 효율을 지향하며 발전해왔고, 그 결과 우리는 지금 쉐어 인프라가 각광받는 시대에 살고 있다. 4차산업 혁명을 대표하는 키워드를 꼽으라면 '개방'과 '공유'일진대, 그중 사람들에게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쉐어 인프라는 단연 소호사무실이다. 소호사무실의 소호는 Small Office Home Office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로 사무실 임대 형태를 공유하는 곳을 이른다. 아마 이에 탄력을 가져다준 것은 1인 소규모 창업붐일 것이다. 

실제로 안산시에 위치한 소호사무실 ‘케이스페이스’에 따르면, 다양한 분야의 창업 및 스타트업 1인 대표 혹은 소규모 회사들의 사무실 용도로 쓰이고 있다고 전한다. 이들이 소규모 자본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만큼 소호사무실로써 효율적으로 자본을 운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특히 ‘케이스페이스’는 창업가들을 위한 편의를 최선을 다해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통상적으로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사무실 임대부터 시작하여, 편의시설, 기타시설, 사무시설 등을 준비해야 하지만, ‘케이스페이스’에서는 손님 응대와 회의를 위한 미팅룸,  카페테리아, 프린트 스캔 복합기를 포함한 사무 기계를 제공이 된다. 

그리고 ‘케이스페이스’는 가성비 운영을 위해 보증금과 관리비를 제하는 식으로, 창업가들이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여 기업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24시간 운영,  CCTV 및 지문인식 출입으로 보안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으며, 개별냉난방, 프리미엄 스탠드 및 우편물수신서비스와 유무선 와이파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케이스페이스’가 위치한 안산은 비과밀억제권역으로 기업활동을 영위하는 동안 지속해서 절세혜택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최저비용으로 회사를 운영할 수 있다. 아마 소규모 창업가 입장에 이만큼 이상적인 조건의 소호사무실을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말마따나 이곳은 개인 PC와 몸만 오면 일이 가능하며, 효율적인 비용으로 사업을 영위해나갈 수 있는 사무실이니 말이다. 

 이에 더하여 ‘케이스페이스’는 각종 취업과 국가 고시시험대비를 위한 스터디룸으로서도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니 이곳은 누가 무슨 일을 하든 간에 각자가 자신의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진취적인 공간인 것이다.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진 사람이라면, 모두가 열정으로 하나 되는 공간인 ‘케이스페이스’에서 이곳에서 그 꿈을 실현해나가 보는 것은 어떨까? 이에 대해 더욱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한 ‘케이스페이스'는 항상 열려 있으니 언제든 연락과 방문을 환영한다.

/김도현 기자 online0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