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4일 인천광역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발된 우수선수 및 꿈나무선수를 대상으로 훈련비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자 종목당 1명씩 총 10명의 선수만 참석했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올 해 종합대회 성적향상 및 경쟁력을 높이고자 타시도 영입선수를 포함한 우수선수 20명과 꿈나무(학생)선수 5명 총 25명의 선수들에게 10개월간 월 16만원 ~ 100만원의 훈련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동/하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25개 종목을 대상으로 등급별 최저 1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의 강화훈련비를 지급, 선수들의 훈련여건 조성 및 경기력 향상을 돕는다.

이중원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기량을 맘껏 펼쳐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해주기를 바라며, 선수육성 시스템 및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사진제공=인천시장애인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