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정윤성 선수가 2021 ITF 남자 월드 테니스 투어 M15 모나스티르에서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26일부터 5월2일까지 7일간 튀니지 모나스티르에서 열렸다. 정윤성 선수는 일본의 신타로 이마이와 함께 남자 복식에 출전했다.

지난 1일 열린 결승전에서 한일 복식조는 스웨덴의 필립 베르게비, 조나단 므리다 조를 2-0으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 테니스팀 정윤성 선수의 남자 복식 우승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 선수들의 체계적 훈련을 위한 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현 기자 canmor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