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그린뉴딜연구회'

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그린뉴딜연구회'는 최근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녹색전환을 위한 소통'을 주제로 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그린뉴딜 연구회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 인지와 저탄소를 넘어 탈탄소를 가기 위한 실천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앞으로 정부 정책을 심도 있게 분석, 고양시에 접목 가능한 과제 도출을 위해 전문강사 초청강연, 회원 간 토론회 등 환경정책 연구 및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그린뉴딜연구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정책위원을 초청해 유럽·미국·한국 등의 전력 생산량을 통한 탄소 발생 비교, 저탄소 녹색성장 위한 2050 탄소 중립 의미,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등의 의견을 교환했다.

박한기 그린뉴딜연구회 회장은 “심각해지는 기후 문제가 사회문제로 급부상 하는 등 환경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린뉴딜연구회는 박한기 회장, 장상화 부회장이 맡고 박소정·박시동·정봉식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양=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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