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F 오에이라스 마그네슘 K 액티브 오픈에서 복식 우승을 차지한 박소현(성남시청, CJ)와 파트너 아드리안 나기(좌). 사진제공=스포티즌

박소현(성남시청)-아드리언 나기(헝가리) 조가 국제테니스연맹(ITF) 포르투갈 오에이라스 마그네슘 K액티브 오픈(총상금 2만5000 달러) 여자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박소현-아드리언 나기는 1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오에이라스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복식 결승에서 리야 바티아(인도)-가브리엘라 체(브라질) 조를 2대 0(6-4 6-0)으로 꺾었다.

CJ가 후원하는 박소현은 앞서 지난 3월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ITF 국제테니스대회 MTA 오픈 시리즈에서 단식 우승, 4월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이집트 카이로 대회(총상금 1만5000 달러) 여자 복식 우승을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한편, 정윤성(의정부시청)은 국제테니스연맹(ITF) 튀니지 대회(총상금 1만5000 달러)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정윤성은 1일(현지시간) 튀니지 모나스티르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복식 결승에 이마이 신타로(일본)와 한 조로 출전, 필리프 베르게비-요나탄 므리다(이상 스웨덴) 조를 2대 0(6-2 7-6<7-4>)으로 꺾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