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으로 서양원(56·사진) 매일경제신문 편집전무가 취임했다.

신임 서 회장은 지난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단독입후보해 만장일치로 새 회장에 추대됐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1991년 매일경제신문에 입사해 경제부장, 편집국장, 편집이사 등을 두루 역임했다.

서 회장은 취임사에서 “언론자유를 억압하는 법·제도·관행의 개선을 위한 '언론자유 및 생존권 수호 태스크포스위원회'와 '한국판 풀리처상 추진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편협은 1957년 창립됐으며 국내 주요 60개 신문·방송·통신사의 편집·보도국장, 논설·해설실장 이상 간부를 회원으로 둔 언론 3단체 중 하나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