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제공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지역에 먹거리 골목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새 프로젝트에 나선다.

22일 SBS에 따르면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그동안 백종원 대표가 각 골목식당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것과 달리 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예비 창업자를 모아 지역에 먹거리 골목을 조성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첫 번째 도전 지역은 제주도다.

제작진은 제주도에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할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추고 요식업을 희망하는 청년(만19세-39세 이하)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 도민이거나 요식업 경력자, 식당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 등은 우대한다.

제작진은 총 3~6명을 선발해 창업에 필요한 기본교육,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메뉴 컨설팅, 마케팅, 가게 인테리어 비용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새 프로젝트는 7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