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라 그런 게 아니라 우울해서 그런 거예요(양곤성 지음, 팜파스, 220쪽, 1만3800원)=해가 갈수록 십 대들의 자살률이 치솟고 있고,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와 코로나 블루까지 겹쳐 힘겨워하는 십 대들이 늘고 있다. 십 대들의 우울은 ‘우울한 모습’으로 나타나기보다는 짜증, 권태 등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우울을 ‘사춘기 반항’ 정도로 치부하고 제대로 살피지 않고 넘기는 경우도 많다. 이미 빨간불이 켜진 지 오래인 십 대의 마음, 어떻게 해야 보듬고 지켜줄 수 있을까? 이 책은 십 대들의 우울한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지친 마음을 보듬어 주는 심리 에세이다. 공부보다 뒷전에 밀리거나, 툭하면 사춘기로 오해받는 ‘십 대들의 우울’을 살펴보고 마음의 힘이 약했을 때마다 찾아오는 우울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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