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집행이사국에 연속으로 진출했다.
이에따라 2019~2021년 임기에 이어 2022~2024년 집행이사국을 수임하게 됐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은 전날 열린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에서 2022~2024년 WFP 집행이사회 진출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WFP 집행이사회는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로서, 모두 36개국으로 구성되며 이번에 한국을 포함해 6개국이 이사국으로 선출됐다.
WFP는 전 세계 기아 감소를 위해 1961년 창설된 유엔의 인도적 지원 기구이다.
곽승신 기자 kiss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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