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체매립지 공모 결국 무산
수도권 대체 매립지 공모가 결국 무산됐습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공모에 신청한 지자체가 없다고 14일 밝혔으며, 인천시와 서울시·경기도·환경부 등 4자는 수도권매립지 회의를 재개할 방침이지만 협의 전망은 밝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 70% 연봉, 인천의료원 의사 정원 ‘구멍’
인천시의료원 의사의 보수가 일반 병원에 비해 30% 낮은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의료원의 결원으로 이어졌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7명의 의사가 퇴직해 현재 의사 정원인 41명을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항공화물 1분기, 역대 최고치 훨훨
인천국제공항이 올해 1분기, 국제선 항공화물 78만 6396톤을 운송하며 개항 20년 역사상 역대 최고치 물동량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전자상거래 물품과 의약품 등 신성장 화물의 운송 수요가 급증한 것이 원인이며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용인 교동초 증축 발뺌 이어 '공원 축소' 시도 포착
용인언남지역주택조합이 아파트 기부채납 조건 중 하나인 공원 조성 규모를 줄이려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16년 합의한 기부채납 조건 중 공원 조성 외에도 교동초 증축 및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 “오염수 방류 결코 안 된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정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결의대회'를 갖고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환경과 생태계, 국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며 일본과 방류를 지지한 국제사회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경기지역화폐 재판매 안되는데... 중고사이트 버젓이
중고물품거래 사이트에서 경기도 지역화폐를 싼값에 거래한 것이 적발됐습니다. 경기 지역화폐는 현행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법에 따라 사용자가 재판매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근절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