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유행인데… 학교 매개로 확산 우려
코로나19 4차 유행을 억제하기 위해 수도권과 부산 지역 유흥시설의 영업이 12일부터 금지됩니다. 하지만 학교 등교수업 방침은 종전과 동일하게 운영돼 학교를 매개로 한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인천 소래·논현지구 해안로 친수공간 탈바꿈
인천시가 보행공간이 협소한 소래·논현지구 남측 해안로 철책 철거부지를 친수여가공간으로 꾸밉니다.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 해안 전망대 등을 조성해 소래오름공원과 연결한다는 계획입니다.

▲ 인천국제공항 화물 운송 20% 증가, 여객 95% 감소
인천국제공항의 올해 1분기 항공화물 운송 실적이 코로나19 여파에도 2019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국제선 여객은 같은 기간 95% 이상 증발해 명암이 엇갈렸습니다.

▲ 남양주 주상복합 화재, 대형참사 막았다
360가구에 1200여 명이 사는 남양주 한 대형주상복합건물에서 큰불이 났지만, 주민들의 긴급 대처와 함께 소방설비가 제때 작동해 참사를 막았습니다. 대피 과정에서 44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2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 경기도, 투기 정황 54명·기획부동산 수사 의뢰
경기도가 부동산 투기 정황이 드러난 경기도청 소속 직원 3명을 포함한 54명을 적발해 경찰에 수사 의뢰 했습니다. 여기에 기획부동산으로 의심되는 6개 법인도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수사 의뢰했습니다.

▲ 양심불량 양주시… 근평점수 조작, 승진자 바꿔
양주시가 직원의 근무성적평정 점수와 순위를 뒤바꿔 승진 인사를 한 사실이 경기도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최근 사무관 승진 예정자 명단이 발표되면서 인사와 관련한 잡음과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