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제공

밴드 국카스텐의 콘서트 '해프닝' 공연을 영화관에서 볼 수 있게 된다.

소속사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는 24일 '국카스텐 콘서트 실황 : 해프닝'이 전국 52개 CGV에서 단독으로 개봉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실황은 지난해 1월 발매한 DVD '해프닝'(HAPPENING)을 대형 스크린과 5.1 채널 사운드를 갖춘 영화관에 알맞게 재편집해 담았다. 국카스텐이 2016년 연말 콘서트에서 선보인 라이브 무대를 생생하게 볼 수 있다.

국카스텐 멤버들은 무대 인사를 통해 직접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관객들에게 사인 포스터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티켓 예매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상영관별로 순차적으로 할 수 있으며, 가격은 전 좌석 동일하게 1만8천원이다.

하현우, 전규호, 이정길, 김기범으로 구성된 국카스텐은 2008년 데뷔해 개성 강한 음악과 힘 넘치는 무대로 사랑받았다. 대표곡으로 '거울', '붉은 밭', '변신', '이방인' 등이 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