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손안에서 만나는 LIVE 소방안전교육 실현

김포소방서가 전국 최초로 자체 방송 스튜디오(GFS)를 구축했다.

소방서는 지난 5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면교육 중단에 따라 발생하는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방송 스튜디오를 개국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뿐 아니라 지역 내 관공서와 사업주들도 ‘카카오 TV’와 ‘줌’ 앱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포소방서는 스튜디오 개국을 통해 온라인 소방안전 교육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되는 ‘김포 안전 맨-영웅이’의 접근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경욱 서장은 “스튜디오를 통해 지역 내 교직원과 학생, 어린이, 사업주 등 모든 분야에서 소방안전교육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질 높은 교육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내용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