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인천시지회 제16대 회장에 전운영(사진) 서양화가가 선출됐다.

인천미술협회는 지난 9일 임원선거를 진행한 결과 3명의 후보 중 기호 3번 전운영 후보가 49.51%(254표)를 득표해 당선됐다고 밝혔다.

기호 1번 서주선 후보는 21.25%(109표), 기호 2번 이관수 후보는 29.24%(150표)를 얻은 바 있다.

전운영 신임 지회장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한국미술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전 회장은 “침체됐던 미협을 활성화시키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협회를 이끌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