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의 기대작이었던 공유·박보검 주연의 영화 '서복'의 개봉이 미뤄졌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2월 예정이었던 '서복' 개봉을 내년으로 잠정 연기한다고 7일 밝혔다.

영화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 인간을 소재로 삼았으며 공유·박보검이 캐스팅돼 대중들의 기대를 모아왔다.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극장가에서는 워너브러더스의 액션 블록버스터 '원더우먼 1984'가 오는 23일, 디즈니·픽사의 '소울'이 25일 각각 개봉할 예정이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