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엔엑스 제공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위버스'(Weverse)에 그레이시 에이브럼스가 합류한다.

위버스는 25일 미국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시 에이브럼스가 위버스에 커뮤니티를 연다고 밝혔다. 위버스에 외국 아티스트가 합류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민 잇'(Mean It)으로 데뷔한 에이브럼스는 토크쇼인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ABC '지미 키멀 라이브!' 등에 출연하는 등 떠오르는 신인 가수다. '스테이', '21' 등으로 국내에서도 마니아 팬층을 확보했다.

위버스는 "에이브럼스의 합류로 위버스는 글로벌 팬덤의 문화를 이끄는 '글로벌 대표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고 기대했다.

에이브럼스 이후로도 미국 싱어송라이터 알렉산더 23, 영국 출신 팝가수 영블러드 등이 위버스에 입점할 계획이다.

위버스는 세계 200여 개국에서 팬들이 가입해 소통하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빅히트 자회사인 비엔엑스가 운영하고 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