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동욱과 임수정이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 '싱글 인 서울'이 14일 촬영에 들어갔다.
'싱글 인 서울'은 잘나가는 논술 강사이자 싱글 라이프를 예찬하는 SNS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와 유능한 출판사 편집장 현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영호 역은 이동욱이, 현진 역은 임수정이 맡았다.
이동욱과 임수정 외에도 이솜이 베일에 싸인 베스트셀러 작가를 맡았고, 장현성은 출판사 사장 진표 역을, 이미도는 현진과 일하는 편집팀 직원 윤정 역을 맡아 연기한다.
'레드카펫'(2014)으로 데뷔한 박범수 감독의 신작이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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