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는 수도권에서도 가장 깊숙히 뱃길이 닿는 관광명소이다. 태풍을 피하기 위해 어선 20여 척이 한 덩어리가 되어 묶여있고 빨간 철교는 허리춤까지 물을 맞고 있다. 코로나19로 좌판 어시장도 한산하기만하다. 끊겼던 수인선도 25년만에 개통됐다니 하루 빨리 소래포구 어시장의 성시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