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최적화 시스템구축 경영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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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가 창간 31주년을 맞아 뉴미디어시대 열린 언론과 지역성 있는 종합미디어그룹으로 성장을 목표로 하는 '인천일보 VISION 2030'을 선포한다.

지난해 1월 인천일보TV 개국으로 인터넷에 기반을 두는 TV방송 송출을 시작하면서 뉴미디어시대에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매체를 통한 뉴스 제공으로 명실상부한 인천·경기지역 대표 언론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인천일보는 앞으로 1600만 인천·경기와 소통하는 열린 신문을 지향점으로 삼아 ▲시대에 부응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언론 ▲지역에 밀착한 공동체 저널리즘 추구 ▲뉴미디어 시대에 최적화된 언론시스템 구축을 경영전략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인천일보는 내부역량 및 핵심역량에 대한 'SWOT 분석'을 통해 임직원들의 경영마인드·목표의식 부족, 개별 인천 네트워크에 의존한 매출구조, 과다한 영업외 비용 지출 등을 탈피하고 신문의 열독율 저하와 신문시장 경쟁 격화, 뉴미디어 및 방송의 출현과 공략에 따른 시장 분산, 경기불황 장기화 등의 극복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국의 항공 교류도시 네트워크 확보, 대기업 계열사 편입으로 높은 관심과 지원, 온라인부서 신설, 뉴미디어, 토탈 취재·업무를 지향하여 환황해권시대 도래에 따른 대중국교류 활성화, 공항·항만 등 국제화 인프라 확대, 지방화시대 확대에 따른 지역정보 수요 확대 및 지역언론 역할 증대 등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한 전략방향 및 경영 목표로 기존의 광고 의존형 수익구조를 탈피하고 수익구조의 다변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첫째, '수익사업 다변화' 부문은 문화관광연계 서비스, 공연·예술사업 및 스포츠대회 개최, 교육사업 진출, 영상 및 출판 부문 활성화를 목표로 삼았다.
둘째, '포럼·지식산업 개척' 부문은 인천국제공항경제권포럼 등 지식산업 진출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 생산과 새로운 업무분야를 확장할 계획이다.
셋째, '플랫폼 구축'은 광고 시장을 넘어 일반 사업분야 진출을 통한 수익사업 확대, 경제인과의 연계 및 컨소시엄을 통한 경제교류 분야의 수익 사업 개발을 촉진한다.
인천일보는 ▲열린 언론 소통채널 구축 ▲디지털 및 미디어 기능 강화 ▲인천일보 통일연구소(가칭) 설립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30 발전 전략 로드맵'도 마련했다.

'열린 언론 소통채널 구축'은 인천시민과 경기도민의 독자들에게 매체 참여를 개방하고, 기획전문위원, 객원논설위원, 전문기자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와 적극적인 결합을 통해 전문성을 보완하고, 온라인과 방송에 시민·학생기자와 환경·시민단체 및 지자체 기자단과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 및 미디어 기능 강화'는 편집국에 뉴스팀과 콘텐츠기술팀 등 디지털 전문 부서를 신설하고 전산시스템 개편, 인력 보강 및 조직 강화를 거쳐 디지털 체제 구축 및 디지털뉴스국 독립을 추진한다.

'인천일보 통일연구소(가칭) 설립'을 통해 남북 평화 및 협력시대 도래에 맞춰 통일 보도 기능 강화, 남북 경협 사업 창출, 정책 연구, 투자 유치, 협력 사업 및 기업 진출 등 남북 교류에 따른 신시장에 발빠른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일보는 미래지향적 조직문화 개선과 조직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획기적인 복지 프로그램을 실시할 방침이다.

우선 10년 근속자를 대상으로 1개월 유급 휴가제를 시행하고 승진휴가제, 유연근무제 등을 통한 업무효율성 강화와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실천한다는 구상이다. 또 지역신문발전위원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연간 1인1프로그램 참여를 권장하고 전문가 교육과 컨설팅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달 실시해오고 있는 '인천일보 기자상'의 상금을 현행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하고 '올해의 기자상'을 신설한다. 또 업무국 포상제도를 도입, '이달의 우수사원' 시상을 연 2회씩 정례화할 예정이다.

인천일보는 창간 31주년을 맞아 마련한 '인천일보 VISION 2030'을 통해 인천시민, 경기도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
/사진=인천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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