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방어율, 평균구속 144㎞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방어율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류현진이 역대급 방어율을 선보이며 시즌 2승을 달성한 것.
류현진은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와 승리를 따 낸 류현진은 두 번째 등판에서도 안정감 있는 경기를 선보였다.
정교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커브를 다양하게 사용하며 경기를 이어갔다.
류현진은 7회까지의 투구 수는 87개 였으며 이날 직구 최고구속은 92.2마일(148㎞), 평균구속은 144㎞였다.
한편, 2연승을 거둔 류현진의 시즌 방어율은 2.08이 됐으며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와 코디 벨린저의 만루 홈런을 앞세워 6-5로 승리했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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