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승표 광주시장 후보는 11일 "이미 승기를 잡았고 반드시 당선될 것"이라며 "광주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일꾼을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홍 후보는 이날 나경원 국회의원과 출근길 유세를 갖고 "광주시 교통난을 해결하고 노인·여성·일자리·교육 문제 등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륜 있는 사람을 시장으로 뽑아야 한다"며 "광주군청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경기도청 1급 공무원까지 오른 경륜을 바탕으로 고향 광주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지원유세를 통해 "경력으로 보나 정책으로 보나 홍 후보를 뽑아야 광주시가 잘 되고 광주시민이 행복할 수 있다"며 "꼭 홍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광주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