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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박정오(60)성남시장 후보는 11일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년위원회를 설치·운영하겠다"며 "청년위는 그들이 제시하는 정책을 바로 시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하고 "5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희망센터 건립해 그들이 1인 1자격증을 취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희망과 의욕을 잃고 설 곳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청년 고용부진 등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세부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청년창업지원(최대 3000만 원) △청년일자리 지역 할당제 △IT아카데미 설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