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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백군기후보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지원유세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정 전 의장은 백 후보와 함께 처인구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해 시민들 곁으로 다가갔다.
백 후보 측은 시민들과 상인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한 시간 정도 시장을 둘러보며 시민 및 상인들과 인사를 나눈 뒤 순대국밥 집에서 식사도 같이 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백군기 후보는 우리 문재인 정권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한 분이고, 이러한 사람이 용인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백 후보는 누구보다 열정이 있고 책임의식이 강한 사람으로 그 지역을 누구보다 잘 읽어 내고 열심히 일할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변 지인 분들도 후배 장군 중에서 백 후보는 실력이 좋고,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유능하고 정직한 백 후보가 용인을 맡을 수 있도록 상인여러분이 앞장서서 도와달라"고 말했다.


백군기 후보도 "정세균 전 의장도 대한민국의 인물이고, 개인적으로도 존경스러운 분"이라며 "앞으로 정세균 전 의장을 비롯해 우리 모두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힘써 용인중앙시장을 빛내보자"고 말했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