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우철 광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6일 ▲장애인복지관 건립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확대 ▲걷고 싶은 행복한 거리 조성 등 장애인을 위한 3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과 함께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애인복지관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시 전체 588개 노선 중 저상버스를 운행하는 버스 노선은 6개뿐이며, 전체 인가를 받은 1341대 중 저상버스는 101대(7.5%)로 경기도의 절반에 불가하다."며 "광주시 저상버스 도입률을 전국 평균(21.9%) 이상을 목표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동보조기구를 탄 교통약자들이 보도에서 밀려나 차도로 내려가야만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도로 개선을 하거나 신규 조성 할 때 교통약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도로폭과 경사도 등의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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