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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산업 아이디어를 만나다] 7. 달맞이꽃신
[반려동물산업 아이디어를 만나다] 7. 달맞이꽃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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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20 09:33
  • 수정 2017.09.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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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소재로 피부까지 고려한 전통 패션 달맞이꽃신 '생활한복' … 위생용품·장수기원 수의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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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맞이꽃신의 '반려동물 장수기원 한복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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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 창업 브랜드 달맞이꽃신 감미선 대표.

예비 반려동물 생활한복 디자인 브랜드 '달맞이꽃신'(대표 감미선).

달맞이꽃신은 한국의 전통을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이다. 반려동물이 달나라로 갈 때까지 꽃길만 걸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이름인 달맞이꽃신은 한복소재를 이용한 다양한 반려동물용품을 만들고 있다.

반려동물과 나들이하며 사진 찍는 트렌드가 번지고 있다. 감미선 대표는 소셜네트워크(sns)에 반려견과 함께한 생활한복 커플룩 사진을 올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제품은 크게 생활한복과 위생용품(생리대), 한복수의가 판매될 예정이다. 

달맞이꽃신은 트러블에 민감한 반려동물의 피부를 생각해 한복 안감은 천연소재의 전통천으로 사용하고 패션뿐만이 아닌 진정 반려동물을 위한 한복을 만든다.

감미선 대표는 "반려동물과 한복을 입는 추억을 쌓고, 수의를 맞춘다는 것은 유기동물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달맞이 꽃신은 예쁘고 모델 같은 반려동물보다, 노령견, 노령묘를 좀 더 중점에 두고 제작한다. 이를 통해 힐링과 웰다잉의 의미를 제품에 담고 있다. 특히 전통방식으로 염색된 반려동물용 생활한복은 한국 전통의 아름다운 빛깔을 담아낸다. 달맞이꽃신은 향후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천연염색방법을 개발해 보호자가 반려동물을 위한 옷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도 판매할 계획이다.

웰다잉에 중점을 둔 '반려동물 장수기원 한복수의'는 23일, 24일 이틀간 뉴욕에서 열리는 'Maker Faire'에서도 전시된다.

감미선 대표는 "황토, 치자, 소목, 강황 등 천연 재료와 한국 전통 섬유를 재해석해 통기성과 향균성이 차별화된 천연염색 물품으로 아시아 문화유산 관광 상품화 해나가겠다"며 "달맞이꽃신을 통해 반려동물은 입양과 동시에 죽을 때까지 책임진다는 윤리의식이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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