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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


10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6월 항쟁에 대해 다룬다.

명동에서 45년째 가게를 운영하는 탁필점 할머니는 당시 전경을 피해 최루탄을 피해 도망치는 학생들을 가게 안으로 숨겨주었다. 

당시 한양대 간호학과 학생이었던 유진경씨는 친구들과 의료진단에서 함께 활동하며 다치는 사람이 생기면 치료를 했다. 

민주화 과정에서 독재정권에 의한 희생은 사람들을 거리로 모이게 했고 함께 분노하고 행동하게 했다. 

노동조합을 만든 주동자로, 85년도 한국중공업에서 해고된 김창근씨는 5년 만에 복직이 됐지만 IMF이후 구조조정을 이유로 2002년에 또 다시 해고된다. 창근 씨의 동료 故배달호 씨는 분신으로서 부당함에 저항했다. 

평범한 시민들의 힘으로 일군 6월 민주항쟁, 그날 모두가 꿈꾼 민주주의의 현주소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취재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peachech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