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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회 오산천 두바퀴축제'에 차려진 경기도의회 홍보부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이번 차례에는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워크숍 이야기로 시작해 볼까 한다. 도의회는 5월29~30일 양평과 가평에서 지역상담소 직원 워크숍을 가졌다.
정기열 의장도 워크숍에 동참했다. 정 의장은 이날 '경기행복시대 구현과 지역상담소 역할'이라는 주제로 2시간여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정 의장은 특강에서 "앞으로 지역상담소가 '따뜻하고 희망찬 멋진 경기도의회'라는 비전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지역상담소 직원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도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장과 도의회의 의지가 엿보였다.

도의회 지역상담소 담당직원과 상담소 배치 직원, 위촉직 상담관이 대상인 이번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지역상담소 활성화 방안 발표, 토론 등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도의회는 올해부터 사무처 주도의 홍보에서 탈피해 상담소별 맞춤형 홍보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상담관과 사무직원들의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5월20일에는 '3회 오산천 두바퀴축제'에서 도의회 지역상담소 홍보부스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광명상담소는 이달부터 매월 첫째주 월요일을 '도민 소통의 날'로 지정해 광명지역 모든 도의원이 상담소를 지킨단다. 상담소를 찾는 민원인들을 직접 맞아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2주 동안에도 지역상담소를 통해 도민의 크고 작은 불편이 해결됐고 살맛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많은 건설적이 생각들이 모였다. 구리지역 한 초등학교에는 정문 인근 공사장을 우회하는 통학로가 착공됐고, 가평에서는 파손된 보·차도 경계석이 교체돼 보행안전이 강화됐다.

이 밖에도 낙후지역 문화마을 조성, 장기요양기관 운영애로 개선, 헌혈 장려 분위기 확산, 애니메이션 산업 활성화, 장애인 아동센터 설립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대안이 모아졌다.

'더 나은 경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경기도민의 파트너, 지역상담소가 되기 위해 앞으로 도의회는 더욱 노력할 것이다.

/경기도의회 입법정책담당관실 주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