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활약 김수지·이재영 참석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여자배구 국가대표로 참가했던 김수지, 이재영아 참가하는 '핑크스파이더스와 함께하는 사랑더하기 팬미팅'이 열린다.

흥국생명 여자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는 2016-17 V리그를 9월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팬미팅에서는 기후 난민 어린이들을 돕고자 팬과 선수가 함께 '희망 티셔츠'를 만드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완성된 티셔츠는 영양결핍 치료식과 함께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해외 기후난민 어린이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8일까지 흥국생명 배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