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OK저축은행배 전국대학배구 남해대회'에 출전 중인 인하대학교가 성균관대에게 승리하며 A조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인하대는 21일 남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해대회 A조 예선 경기에서 성균관대에게 세트 스코어 3대 1(22대 25, 25대 17, 25대 19, 25대 18)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하대는 2연승을 달리며 A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 날 블로킹 두 개를 포함해 총 18득점(공격성공률 59.26%)을 올린 한국민이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민은 "20일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자신감을 찾으면서 승리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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