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해남우슬체육관 … 남자부 A·B조 풀리그 후 1·2위 토너먼트

2016 OK저축은행배 전국대학배구 해남대회가 6월29일부터 7월7일까지 총 9일간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 2015 OK저축은행배 전국대학배구대회 남해 대회와 해남 대회에서 연속 우승했던 디펜딩 챔피언 인하대는 2연패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대학 14개팀(A그룹 11개팀, B그룹 3개팀)과 여자대학 3개팀 등 모두 17개 팀이 참가한다.

A그룹 A조에는 인하대, 중부대, 충남대, 경남과기대, 한양대 5개 팀이 B조에는 홍익대, 경희대, 조선대, 경기대, 성균관대, 명지대 6개팀이 배치됐다.

B그룹에는 목포대, 호남대, 경성대가 여대부는 단국대, 목포과학대, 우석대가 경기를 치른다. A그룹 예선전은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을 거친 후 각 조 1, 2위가 준결승에 진출하며 크로스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이번 2016 OK저축은행배 전국대학배구 해남대회는 네이버스포츠(6/29일 13:00, 6/30일 13:00)와 JTBC3 Fox Sports (준결승 7/6일 16:00, 18:00, 결승 7/7일 18:00)에서 볼 수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