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병원장배 양궁대회 중고생·동호인 180여명 열전

한림병원(병원장 정영호)이 14일까지 계양 아시아드 양궁경기장에서 '한림병원장배 제3회 중·고 양궁대회와 제2회 동호인 양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 인천 전 지역 50여명의 중고등학생과 전국 동호인 13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정영호 한림병원 병원장은 "이번 대회는 동호인까지 참여해 양궁인들 화합의 장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이런 대회를 많이 마련해 인천은 물론 우리나라 양궁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부, 아주대병원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 개소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아주대병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에 시설·장비·인력요건 등을 완비하고 13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전담 전문의들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외상 환자 전용 수술실·중환자실을 갖춘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로, 중증외상환자에게 도착 즉시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보건복지부는 1차적으로 2017년까지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 배치해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아직까지 권역외상센터가 선정되지 않은 2개 권역(경남, 제주)에 대해서도 올 하반기에 공모를 진행하여 선정을 마칠 계획이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