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V - 리그' 시상식

한국배구연맹(KOVO)은 29일 오후 4시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NH농협 2015~2016 V-리그 시상식을 진행한다.

한 시즌동안 팬들을 위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프로배구 선수들과 배구 관계자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다.

KOVO는 이날 ▲공로상/특별상 ▲구단 마케팅상 ▲심판상 ▲페어플레이상 ▲감독상 ▲베스트 드레서상 ▲베스트7(여자) ▲베스트7(남자) ▲신인선수상 ▲정규리그 MVP 부문 수상자들에게 상을 준다.

시상식에 앞서 오후 3시30분,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한 시상식장에서의 생생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닥터V'의 시상식 현장 습격이 진행된다.

개그맨 김범용의 진행으로 선수들 인터뷰와 현장의 모습을 스케치해 생방송으로 전국의 배구 팬들을 찾아간다.

또 멋진 슈트, 아름다운 한복&드레스를 입은 선수들의 화보 촬영 현장이 팬들에게 전달된다. 이 사진들은 배구연맹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시즌 수비 1만개 1호 달성자이자 V-리그를 대표하는 리베로 여오현(현대캐피탈)과 김해란(KGC인삼공사)이 시상식 호스트로 나서 시상식의 시작을 알린다.

시상식에서는 남자 신인선수 3인방(삼성화재 정동근, 한국전력, 안우재, KB손해보험 황두연)의 댄스공연과 걸그룹 '여자친구'의 축하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SBS스포츠와 KBSN 스포츠는 이날 시상식을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