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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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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오세영)는 12~14일까지 2박3일간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2015년도 하반기 연찬회를 실시하면서, 경기연구원과 함께 의정콜로키움(토론회)을 가졌다.

도시환경위원회 위원과 경기연구원 및 관계공무원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합동토론회에서 도시분야에서는 '저성장시대의 도시 및 지역정책'으로 경기연구원 이외희 실장이, 환경분야에서는 '경기도 지속가능한 물공급 방안'에 대해 경기연구원 조영무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와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고도성장기의 개발 확산 중심이었던 도시, 교통정책과 성장기 경제·산업 정책의 저성장 시대의 대응전략 및 지방 정부의 역할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경기도의 용수공급 현황 및 수급전망 설명과 용수공급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팔당상수원에 집중된 용수공급체계, 팔당상수원의 여건 변화를 들었으며,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한 대안으로 상수도 시설의 최적화와 물순환 구조개선을 통한 신규 수자원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세영 위원장(새정치·용인1)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의원 개개인에게는 업무 연찬의 소중한 기회가 됐고, 의회와 집행부 간에는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에도 의회와 집행부간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 기자 lee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