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를 근거지로 미술작업을 하는 작가들이 모여 전시회를 열고 있다.
지난 4일 서울 인사동 인사갤러리에서 열려 오는 10일까지 계속될 「갑비고차전」이다. 갑비고차는 강화의 옛 지명. 강화풍경을 주제로 삼은 작품이 많이 출품되는데다 작가들 역시 이곳을 고향으로 혹은 작업의 근거지로 삼고있어 붙인 이름이다.
「마리산의 비밀Ⅱ」 「강화의 겨울」 「참성단의 겨울 Ⅰ>」 「초지풍경」 등 산수화, 수채화 형식을 빌어 작가들이 화폭에 담은 강화풍경은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는 이들에게 추억을 떠올리게 할 것이다. 출품작가는 강화출신인 이옥희씨를 비롯해 이의재 이정태 이흥국 장분남 전준희 정기철 한명렬 한명주 황대익씨 등 강화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이들이다. 전시회장에서는 강화를 알리기 위해 이곳 유적지가 담긴 안내책자와 지도를 관람객들에게 나눠준다.☎(02)735-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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