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집행부와 하남도시공사 등 주요 산하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감사에서 시정업무 전반에 걸친 총 201건의 요구자료에 대한 답변을 바탕으로 감사를 실시해 10여건의 시정을 요구했다.

감사 주요 지적사항은 ▲장애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등 현안사업 우선순위 검토 철저 ▲하남역사박물관 개관에 따른 우리 시 출토 문화재 및 유물 반환 방안 강구 ▲노인요양시설 운영점검 철저 ▲덕풍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미설치 구간 조속 추진이다.

또 ▲원격검침 계량기 구역화 사업 재검토 ▲감북지구 지정 해제에 따른 각종 문제점 및 개발제한구역 해제물량 확보, 주민피해보상대책 마련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인 관리 및 효율적 운영, 예산절감 등을 위한 수탁운영준비 철저 등을 촉구했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