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오는 11일 충북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개회식에서 축하공연을 펼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이날 EXID의 멤버 전원이 공연에 나와 '아예', '위아래', '매일밤' 등 3곡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공연과 함께 경품도 풍성하다. KOVO는 접이식 자전거, 아식스 상품권, 경품 배구공, 영화 예매권, 선글라스, 화장품 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일 오후 2시 남자부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 오후 4시 여자부 현대건설과 도로공사의 조별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19일 결승전까지 9일간 이어진다.

남녀부 우승팀 3000만원, 준우승팀 1500만원, 최우수선수(MVP) 300만원을 상금으로 받는다.

남자부 삼성화재 임도헌, 현대캐피탈 최태웅, KB손해보험 강성형, 우리카드 김상우, 여자부 도로공사 이호 등 신임 사령탑들이 첫선을 보이는 무대이기도 하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