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일반부 69㎏급 합계 221㎏
김수현(20·수원시청)이 전국 남녀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69㎏급 정상에 올랐다.

김수현은 8일 경남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69㎏급 경기에서 인상 98㎏·용상 123㎏·합계 221㎏을 기록해 우혜영(23·경남도청)을 합계 1㎏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혜영은 인상에서 100㎏에 성공해 1위에 올랐지만 용상에서 120㎏을 기록해 합계 220㎏으로 2위로 밀렸다.

남자 일반부 69kg급 경기에서는 원정식(25·고양시청) 인상 144kg(1위), 용상 174kg(2위), 합계 318kg(1위)을 들어올려 시상대 맨 위에 섰다. 또 김우재는 77㎏급 경기에서 인상 156㎏·용상 181㎏·합계 337㎏으로 3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