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는 1일부터 15일까지 '제176회 평택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평택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0건의 조례안과 2015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01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2014회계연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다룬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는 지난 5월20일 발생한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지방세(시세)를 감면하여 납세부담을 덜어주는 '메르스 피해자에 대한 지방세 감면안'과 소상공인 등 영세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추경예산(안)이 상정됐다.

/평택=이상권 기자 sg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