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분양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인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검단신도시 개발이 구체화되면서 검단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도 주목받고 있다.

SM우방이 이달 인천 서구 금곡동 검단1지구 8블록에서 분양한다고 밝힌 '검단역 우방 아이유쉘'(투시도)역시 마찬가지다.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검단신도시에 4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기업도시인 '퓨처시티'를 조성하기로 했다. 두바이투자청은 인천 검단신도시에 36억달러(약 4조원)를 투자하는 투자의향서(LOI)를 인천시에 전달한 것.

'퓨처시티'가 조성되면 검단신도시는 산업·연구·관광 등 주기능과 함께 주택·교육·의료·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검단역 개통과 검단신도시 개발을 통해 '검단역 우방 아이유쉘'의 프리미엄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우방 관계자는 "검단신도시에 단지조성공사가 재개되면, 오는 2019년쯤엔 7만 4000여 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고 인구 18만 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이 추진될 것"이라며, "검단역 역세권 프리미엄은 물론 검단신도시 개발과 두바이투자청이 4조원을 투자하는 '퓨처시티' 조성 등 많은 개발호재가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미래가치가 높은 만큼 '검단역 우방 아이유쉘'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 지상 15층, 총 555세대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용 59㎡와 84㎡ 등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전 가구를 배치했다.

또 이마트, 롯데마트, 영화관, 병원 등 완벽한 인프라는 물론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금곡초와 검단중·고교 등 교육환경도 풍부하다. 검단역 우방 아이유쉘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당하동 1075-2번지에 마련되며, 6월 중 공개 예정이다. 032-542-7000

/문희국 기자 moonhi@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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