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138㎡ 699세대 규모
LH 내달 초 공고 … 6월말 체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 위례사업본부는 위례신도시내 하남권 공동주택용지(지도)를 6월 초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A3-5블록 4만 2118㎡는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분양아파트 용지로 주택규모는 138㎡, 699세대이며 토지사용은 2017년 12월부터 가능하다.

이곳은 지난 2013년 9월 주상복합용지 공급 이후 1년 8개월 만에 수도권 최대 관심지구인 위례신도시 677만㎡에서 출시되는 공동주택용지로 건설업계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아파트 청약을 기다리는 실수요자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강남으로부터 약 10㎞, 잠실과는 5㎞로 거리에 위치해 있어 송파대로, 분당-수서간 도시 고속화도로, 지하철 8호선 및 분당선 등 최적의 광역교통망과 수도권 외곽으로 쉽게 진출입할 수 있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주변에는 장지지구, 동남권유통단지, 문정법조타운, 세곡지구 등이 있고 도로 신설, 교차로 입체화, 우남역(가칭)신설 등 총 21개 교통시설도 추가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주택건설사업 등록업자로 세부 순위별 자격과 공급금액, 대금납부조건은 차후 결정될 예정이다. 공급 일정은 6월초에 공고하고 6월 말에 체결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용지 신청과 추첨 등 자세한 사항은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031-786-6342, 5, 7)에 문의하면 된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