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리그에 출전 중인 인하대학교가 중부대학교에 일격을 당했다.
인하대는 18일 오후 5시 중부대 범농관에서 열린 대회 예선리그 B조 중부대와의 경기에서 1대 3(20-25 20-25 25-19 17-25))으로 패했다.
인하대는 중부대 하승우, 함형진, 이지훈, 박상준 등 4명의 상대 주전 선수가 빠졌음에도 범실로 무너졌다.
이날 중부대의 라이트 지원우가 27득점으로 가장 많은 포인트를 올렸고, 김량우가 11득점 72.73%의 성공률로 그 뒤를 이었다. 
인하대는 오는 26일 성균관대와 홈 경기가, 중부대는 오는 6월 2일 명지대와의 원정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