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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하는 강화 주민 /연합뉴스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29일, 인천 서구·강화을 투표소에도 유권자들의 투표 행렬이 이어졌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씨에도 유권자들은 각자 우산을 든 채 투표소로 향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표한 이날 오후 1시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투표율은 선거구별로 서울 관악을 23.1%, 인천 서·강화을 25%, 광주 서을 26.1%, 경기 성남 중원 19.6%로 인천은 평균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이번 재선거의 새누리당 안상수, 새정치민주연합 신동근, 정의당 박종현 후보 등 후보 3명은 모두 사전투표 첫날인 24일 투표를 마쳤다.

국회의원 선거구 4곳 등에서 치러지는 4·29 재·보궐선거는 2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선관위는 이르면 오후 10시께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 자정께 개표 작업이 대부분 완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모든 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했던 사전투표 때와 달리 '내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기 때문에 투표안내문,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선거정보' 등을 통해 미리 확인해 둬야 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