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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궐선거] "선택만 남았다" 표굳히기 마지막 호소전
[4·29 재·보궐선거] "선택만 남았다" 표굳히기 마지막 호소전
  • 윤신옥
  • 승인 2015.04.28 23:08
  • 수정 2015.04.28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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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지하철 시대 연다"vs 정 "중원발전 부활"vs 김"부패 與·무능 野 심판"
▲ 4·29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28일 오전 성남 중원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유권자들을 찾아 마지막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왼쪽부터 새누리당 신상진,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무소속 김미희후보. /김철빈 기자 narodo@incheonilbo.com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

"성남의 지하철 시대를 꼭 만들어 나가겠다."

4·29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성남 중원 신상진 후보는 "성남의 지하철 시대를 만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라며 "지난 잃어버린 3년 동안 땅에 떨어진 중원구의 자존심을 이제 반드시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주요공약인 성남의 지하철 시대를 꼭 볼 수 있도록 그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신 후보는 지역구민과 진솔한 시간을 갖기 위해서도 노력했다고 자신했다.

그는 "유세를 하면서 수많은 불편함과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지역구민과의 만남을 중요시 여겨 언론에도 유세일정을 적극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며 "상대 당에서 공약을 비난하더라도 대응하지 않은 건 오히려 주민과의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 후보는 "그동안 돈보다는 진정한 명예, 진정한 할 일을 위해서 살아왔다"며 "국회에 가게 되면 정책도 중요하지만 국가 전체를 생각하는 깨끗한 정치의 표본으로 그리고 깨끗한 정치를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신 후보는 "국회의원을 떠난 3년 동안 보호관찰소, 하수종말처리장 등이 이곳 중원에 들어온다고 한다"며 "이 혐오시설을 저와 함께 막아야 한다. 이 혐오시설을 막아내기 위해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꼭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새정치연합 정환석 후보

"박근혜 정부의 경제무능은 극에 달해 있다."

4·29재보궐 선거에서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는 성남 중원구 새정치연합 정환석 후보는 마지막 호소문을 통해 "4월29일 현명한 선택으로 반 토막난 민생경제가 회복되고, 뒤처진 중원발전이 부활됐으면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 후보는 "성장엔진 없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앙꼬 없는 찐빵이며, 주민지갑은 텅 비었는데 말로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외치면 지역경제, 골목경제가 돌아가겠냐"며 "지역경제가 잘 돌아가려면 성장동력이 마련되고 교육·복지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환석 후보는 상대원 공단과 성남동 스포츠 메카를 통해 중원구의 성장발판을 마련하다는 계획이다.

그는 "상대원 공단과 성남동 스포츠 메카라는 두 개의 성장동력을 대안으로 마련했다"면서 "일자리를 마련해 주민의 지갑을 채우고, 스포츠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면, 결국 골목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성장동력과 교육·복지가 함께 가야 골목경제가 선순환 한다"며 "교육·복지는 생활비 절감으로 이어지고 그래야 일자리가 마련된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한국노총 성남지부, 전국택시연맹 경기동부지부, 중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회, 직능경제인단체를 비롯한 크고 작은 단체, 모임, 지지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이길 후보, 될 사람 제1 야당후보 정환석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당부했다.

#무소속 김미희 후보

"박근혜 새누리당에게는 심판을, 새정치에게는 회초리를."

4·29재보궐 선거를 하루 앞둔 28일. 성남 중원 무소속 김미희 후보는 유권자들을 향해 "지난 2월10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79일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며 "어렵고 힘들 때 마다 늘 제 곁에서 있어 주신 중원구민의 눈물을 닦아드리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운을 띄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이번 4.29 보궐선거는 작년 12월 19일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의 부당하고 악랄한 통합진보당 강제해산으로 인한 것"이라며 "이번 선거는 중원구민의 참정권 박탈을 다시 찾아온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중원구민에게는 부패한 여당, 무능한 야당을 함께 심판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이 나라에서 새누리당이 앞으로도 수 십 년간 더러운 돈정치, 뇌물수수, 상납을 거듭하게 한다"며 "서민의 편에서 당당히 할 말 하는 힘 있는 야당이 필요하지만 지금의 제1야당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선거를 통해서도 무능함을 다시 한 번 나타냈다"고 꼬집었다.

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중원구민과 한 약속을 꼭 끝까지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김미희 후보는 "지난 2년 7개월의 의정활동과 더불어 남은 1년, 다시 중원구 주민의 힘으로 저를 복직시켜주시면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성남시와 중원구를 위한 일들 잘 매듭짓겠다"고 설파했다.

/이병우 기자 lbo29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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