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자 선학경기장 방문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아이스하키 종목을 준비하는 관계자들이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을 찾아 실무에 필요한 기술을 익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1일부터 4일까지 제60회 전국대학부 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평창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운영요원(Sport Volunteer) 및 국내기술임원(NTO) 양성을 위한 트레이닝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조직위와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매년 1회~2회 이같은 현장 실습 차원의 트레이닝이벤트를 통해 2018년까지 약 400명을 경기운영요원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2015년 제1차 아이스하키 경기운영요원 워크샵 참석자 약 60명,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심판위원회 소속 국내심판 16명, 평창조직위원회 경기국 및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경기운영요원은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과 함께 선수 지원, 경기운영 보조, 경기구역 관리 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국내기술임원은 동계올림픽대회를 포함해 사전 대회인 트레이닝, 테스트 이벤트 기간 경기규정에 따른 경기기록 작성, 골저지 심판, 페널티박스심판 등의 역할을 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