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출전 각오
오는 29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5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선관위는 10년을 훌쩍 넘게 인천국제마라톤대회와 함께 해 왔다.
올해 참가인원수는 무려 116명. 직원들과 가족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이번 마라톤대회를 계기로 직원,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선거 문화 홍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민들과 소통, 화합할 수 있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마라톤대회 행사장에서 미래 유권자가 참여할 수 있는 '고등학생토론대회'를 여는가 하면 '다트게임', '유권자가 꿈꾸는 행복한 선거'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소망나무 포토존', 인천시선관위 페이스북(icelection)을 통한 '온라인이벤트' 등을 열기로 했다.
그야말로 마라톤을 활용해 시민 즉 유권자들에게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인천시 선관위 관계자는 "마라톤대회 열기가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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