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영세민 26㎡ 보증금220만원·임대료 4만원대
LH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권석원)는 서창보금자리주택지구내 인천서창(2) 1블록 영구임대주택 448가구에 대해 계약을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서창(2) 1블록은 국민임대주택(1738가구)과 영구임대주택(448가구) 혼합단지로, 국민임대주택은 이미 공급이 완료됐다.

현재 계약체결중인 영구임대주택은 21㎡형 174가구, 26㎡형 202가구, 26㎡(고)형 72가구이며, 임대조건은 26㎡형의 경우 법정영세민일 때 임대보증금 220만3000원에 월 임대료 4만3890원이다.

영구임대주택은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 무주택 주거복지취약계층에게 시중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서창(2)1블록 영구임대주택의 경우 작년 12월18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해 해당요건을 갖춘 인천지역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인천시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았다. 인천시에서 입주대상자로 최종 선정한 448가구에 대해서는 지난 6일부터 계약을 맺고 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