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회장배 전국펜싱선수권
조윤영 3위·사브르 단체 준우승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2관왕 출신의 이라진(인천중구청·뒷줄 왼쪽 두번째)이 제44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라진은 전라남도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 준결승에서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지연(익산시청)에게 15대 10으로 승리한 뒤 8일 결승에서 대학 후배 윤지수(안산시청)를 15대 11로 물리치고 우승을차지했다.

준결승에서 윤지수에 패한 조윤영(인천중구청)은 3위에 올랐다. 여자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는 인천중구청이 익산시청에게 36대 45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