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켤레 노순명 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전달
박대성(사진 오른쪽) 인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스케이트 500켤레를 인천시체육회에 기증했다.

박 회장은 5일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실에서 1000만원 상당의 스케이트 500켤레를 노순명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에게 전달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이 11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데 오늘 기증 받은 스케이트로 부족했던 용품을 보충할 수 있게 됐다. 잘 길들여진 중고 스케이트는 이용객의 발목부상이나 물집이 잡히는 피부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경기장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 회장은 지난 대의원총회에서 빙상종목 발전과 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광역시체육상 특별공로패를 받았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