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넷째 주에는 전국 1개 사업장 269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설 연휴를 기점으로 2월 분양시장이 마감되면서 건설사들이 분양 공급 일정을 3월로 조정하고 있는 모양새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넷째 주에는 인천 서구 '청라2차골드클래스' 269가구가 공급된다.

세종종합건설이 인천 청라지구 A23블록에 공급하는 물량으로 지하1층~지상15층 82㎡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롯데마트, 홈플러스가 인접해 있고 하나금융타운, 신세계복합쇼핑몰, 차병원그룹 의료복합타운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 IC와 가까우며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서울-청라 간선버스를 이용해 서울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청약은 24일 1·2순위를 시작으로 25일 3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는 3월3일에 발표된다. 계약은 3월 9~11일 진행되며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전국 6개 사업장에서 예정돼 있다. 경기 수원시 '수원호매실호반베르디움2단지', 경기 시흥시 '시흥배곧호반베르디움3차(B11)' 등이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